따시딸레!박상면 2021. 9. 10. 08:59

두 번째 봄




모든 잎이 꽃이 되는 가을은 두 번째 봄이다.

- 알베르 카뮈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의 끝자락입니다.
청명한 공기에서 가을 냄새가 묻어옵니다.
더웠다고 내쳐놓은 것들.
다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보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