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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2일 오후 02:08
따시딸레!박상면
2012. 6. 12. 14:08
등
자식들이 모두 떠난
사람의 쭈그러진 늙은 등은
허전하여
바라볼수록 눈물이 난다
위대하여라 등이여
- 이도윤, '등' 에서 -
늙으신 아버지의 낮아진 등을 보면서
모로 누우신 어머니의 가파른 등을 보면서
나를 키운 것은 저 등이었다는 것을 압니다.
이 땅의 자식들을 길러낸 위대한 등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