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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4일 오후 02:50

따시딸레!박상면 2012. 6. 14. 14:50

그 사랑


공기와 물 너무 흔해
감사하지 못하듯이
그 사랑 충만해서
실감을 못합니다

태양빛이 너무 강해
바라볼 수 없듯이
그 사랑 너무 깊어
깨닫지를 못합니다

우주의 무한함을
상상할 수 없듯이
그 사랑 너무 커서
받지를 못합니다

바닷물을 쪽박에
담을 수가 없습니다

- 박수민 님, '그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