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봄 그녀는
울 엄니 그때 이팔청춘 시절
울 아버지집에 시집 올 때처럼
삼월 춘풍을 타고
강둑길 여울 물길을 따라
동동동 징검돌 건너
한아름 그득한 꽃심을 흩날리며
두근두근 설렘으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 박얼서 님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견은 (0) | 2023.03.27 |
---|---|
어스 아워 (0) | 2023.03.27 |
유채꽃2 (0) | 2023.03.27 |
쉼표 (0) | 2023.03.27 |
아직은 최악이 아니다 (0) | 2023.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