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꿈꿀 수 있다면
축복은 신이 내리고 불운은 인간이 만든다.
- 박라연의 시집 '공중 속의 내 정원'에서 -
누구에게나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정말 몰라서 잘 못 든 길도 있고
잘못 든 길인 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걸어간 길도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생각합니다.
다시 그 시간들을 살아볼 수만 있다면
한 점 후회도 없는
멋진 삶을 살아낼 거라고...
하지만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는 없는 게
우리네 삶입니다.
신은 매순간 축복을 내리는데
삶에 닥치는 불운과 실수는 우리 스스로 만든 것입니다.
신이 내린 축복을 당신 것으로 만드는 것은
오롯이 당신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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