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흔적 실연 아픔 안고 쫓아 나온 고국 땅 돌아선 마음 확인한 마지막 이별이었으니 쌓인 오해는 숨겨진 진실 지나치고 말았네 추억 서린 해운대에서 한해 끝자락 홀로 보냈던 그날 밤 반백 세월 흘러 서로 제 갈 길 가고 있지만 그 삭풍 계절은 지금도 아련히 남아있어라. - 정채균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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