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19

시애틀 추장의 편지

시애틀 추장의 편지1854년 미국의 피어스대통령은당시 미국의 마지막 주인 워싱톤주를 편입시키려고그곳의 원주민인 시애틀 추장에게 땅을 팔라고 제안을 했다.반항하는 인디언들을 사살하고 땅을 빼앗던것을 여론이 심해지자선제안, 후토벌 방침으로 바꾼 것이다.어쨌든지 땅을 빼앗길 것을 예상한 시애틀 추장은피어스 대통령에게 심금을 울리는 편지를 보낸다."당신들은 이 땅에 와서, 이 대지 위에 무엇을 세우고자 하는가?어떤 꿈을 당신들의 아이들에게 들려주는가?땅을 파헤치고 나무들을 쓰러뜨리는것이 행복한가?연어 떼를 바라보며 다가올 겨울의 행복을 짐작하는우리 만큼 행복한가? "결국 백인들은 뜻을 이루었지만시애틀 추장의 선각적이며 친환경적인 정신을 기리어워싱톤주의 행정소재지를 시애틀시라고 명명했다.(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

헌 지갑 사랑

헌 지갑 사랑 당신이 건네준 새 지갑 받아들고주머니 속 헌 지갑 만지작거리다가만히 서랍 속에 넣고 말았습니다. 새 지갑이 굴러다녀도 서운해 마세요.낡은 지갑 속엔 사랑 묻힌 이야기사진 속에 아로새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진 새 지갑에 옮겨 넣을 수 있어도손때에 쌓인 추억까지 담지 못할까 봐차마 바꾸지 못하였습니다. 헤지고 때묻은 헌 지갑 열 때마다항상 웃고 있는 당신 사진 바라보면서영영 떼지 못할 정이 붙었나 봅니다. - 하 제님 (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멀리 갈수록 향기를 더하는 연꽃처럼

멀리 갈수록 향기를 더하는 연꽃처럼향원익청(香遠益淸): 연꽃 향기는 멀리 갈수록 맑은 향기를 더한다.이 말은 유난스레 연꽃을 사랑했던중국의 화가 주돈이가 '애련설'에서 했던 말입니다.연꽃은 해가 지면 꽃잎을 오므렸다가다음날 아침 해가 뜨면밤새 오므렸던 꽃잎을 활짝 열어 다시 피어납니다.그래서 주돈이의 아내는저녁이면 종이에 차를 싸서 연꽃 속에 재워 두었다가아침에 꽃이 열리면 차를 꺼내사랑하는 이에게 차를 끓여 건네곤 했답니다.꽃속에서 하룻밤을 재운 차는얼마나 향기로웠을까요.정성으로 달인차를 건네는 아내가화가는 얼마나 사랑스러웠을까요.밤새 꽃속에 차를 재워 두었다가아침에 향기로운 차를 바치는 마음,그 정성어린 마음이 곧 사랑이겠지요정녕 그러할테지요.글.사진 - 백승훈(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

사막이 아름다운건

사막이 아름다운건중요한건 눈에 보이지 않아...사막은 아름다워....사막이 아름다운건 어디엔가 우물이 숨어있기 때문이야눈으로는 찾을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 해지금은 슬프겠지만 그 슬픔이 가시고 나면(슬픔은 가시는 거니까)나와 알게 된 것이 기쁘게 여겨질거야......난 언제까지나 네 동무로 있을거고,너와 함께 웃고 싶어질거야.......- 생텍쥐뻬리의 중에서내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여도내 발밑에는 생명의 신비를 가진 씨앗이 있고내 옆에는 말소리를 들어주는 바람이 있으며나를 내려보아주는 해님과 하늘과...그리고 내 마음속에는 언제나님이 주시는 사랑이 있습니다.(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여러분이 정말 불행할 때

여러분이 정말 불행할 때 여러분이 정말 불행할 때,세상에는 당신이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믿으십시오.여러분이 타인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한,삶은 헛되지 않습니다. - 헬렌 켈러 불행한 당신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로위로받고 용기를 얻는 사람이 있다면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위대한 콜렉터

위대한 콜렉터 간송 전형필 선생은 일제 강점기 우리 국보급 문화재의 일본 유출을 막기위해전재산을 바치며 노블레스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셨습니다. 만석군의 외아들로 태어난 선생은 문화재를 보는 따뜻한 시선과 정확한 안목을가진 분이였습니다.그는 사람을 풀어 우리 문화재가 일본인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사들였으며그것도 싯가의 몇배나 되는 후한 값으로 구매 하였다고 합니다.그렇기에 물건이 나오면 다른이들 보다 먼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그 댓가로 무수한 전답과 집들이 그의 수중에서 사라지고 말았겠지요. 그는 국보 294호인 청화백자철사진사국화문병을 사들이기 위해 요즘 돈으로무려 4천억원이나 지불하여 일본인들을 경악시켰다는 유명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그러한 선생의 열정과 신념 덕에 우리 민족의 품에 훈민정음 ..

참 좋은 벗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좋은 벗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하루가..아침과 저녁이 번갈아 스쳐 지나갈 수록..친구라는 이름의 사람들이적어져 갑니다.예전의 그 사람들이...사라져 버린 것도 아닌데..나에게는 자꾸추억이라는 제목의 폴더만커지고 있습니다.이젠 사랑이라는 이름 보다도..친구라는 이름 보다도참 좋은 벗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 필상님(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무리지어 피는 꽃이 더 아름답다

무리지어 피는 꽃이 더 아름답다 꽃샘바람 부는 들판에봄나들이 나온 유치원 꼬마들처럼올망졸망 보랏빛 제비꽃이 피었습니다.옷섶을 헤집는 바람 끝이 매워도지지배배 제비꽃은 마냥 즐거운 표정입니다.속없이 웃는 제비꽃 덕분에갑자기 봄들판이 명랑해졌습니다. 들꽃은 무리지어 필 때가 더 아름답고사람은 어울려 살아갈 때가 더 행복합니다. 글. 사진 - 백승훈 (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사랑하는 사람에게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마십시오.때를 놓치면 후회하는 법이니....사랑한다고 말합시다.사랑하는 일은 사랑받는 일보다더 행복한 법이니 우리 안에 숨겨진비밀의 화원처럼 꽃 한 송이 가슴께에 들고사랑한다고 말합시다.아! 이처럼 푸르른 날에 사는 일이 잠시나마힘에 버거워도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언제나 행복한 법이니 저 하늘 가에 감추어진한 떼의 별무리처럼 가슴을 열고 사.랑.한.다.고....오늘 한 장의 편지를 씁시다.- 중에서사랑합니다.언제나 마음속에만 담아두던 말.그냥 미안함에 감추었던 말.그래도 꼭 하고 싶던 말.당신을 사랑합니다.(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희망이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희망이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희망이다.얼마 후 성장하여 새로운 종자를 얻을 수 있다는희망이 없다면, 농부는 밭에 씨를 뿌리지 않는다.아이가 태어난다고 하는 희망이 없다면젊은이는 결혼을 할 수가 없다.이익을 얻게 된다는 희망이 없다면장사꾼은 장사를 할 수가 없다. - 마틴 루터 당신이 가지는 희망이주위를 밝게 하고 사랑을 주는 원동력입니다. 그런 희망들이 모여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요. (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