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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1일 오후 02:10

따시딸레!박상면 2012. 8. 21. 14:10

짝사랑의 길


우리 삶의 다른 모든 일들처럼
사랑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짝사랑이야말로 사랑 연습의 으뜸입니다.
학문도 외롭고 고달픈 짝사랑의 길입니다.
안타깝게 두드리고 파헤쳐도 대답 없는 벽 앞에서
끝없이 좌절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짝사랑하는 자만이
마침내 그 벽을 허물고 좀 더 넓은 세계로 나가는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 장영희,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중에서 -


짝사랑이 짝사랑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끝없는 노력입니다.
세상은 그런 나를 결국 받아주기 때문입니다.
만에 하나 짝사랑이 짝사랑으로 끝났다 하더라도
온 힘을 다한 그것에 후회는 없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