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꼬리풀 :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초원에서 자란다. 꽃은 8월에 파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는데, 가지와 원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핀다.
산꼬리풀꽃
집을 나서면
세상이 온통 꽃밭이지
눈여겨 보면
꽃들이 천지간에 가득하지
꽃을 사랑하면
어디서든 꽃을 볼 수 있지
간혹, 산꼬리풀꽃처럼
높은산에 올라야 볼 수 있는 꽃도 있긴 하지만
글.사진 - 백승훈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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