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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4일 오전 07:39

따시딸레!박상면 2012. 6. 4. 07:39

형제


형제들이 집안에서는 서로 다투는 일이 있지만
외부에서 침략해오면 일치단결해서 외세를 물리친다.

- 시경 -


집안에서야 형 아우 자주 다툽니다.
가깝다보니 그런 것이지요.
그러나 밖에 나가서는 형이나 아우가 곤란한 일이 생기면
먼저 나서서 바람막이가 되는 것이 형제간입니다.
자식 많은 집 바람 잘날 없어도 울타리로 세우면
든든해 보이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서로 힘을 합해야 남이 깔보지 않습니다.
이런저런 논쟁은 발전하기 위한 것,
커다란 테두리에서 보면 우리는 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