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란다'의 여백
'모자란다'의 여백,
그 여백이 오히려 기쁨의 샘이 된다.
- 파스칼 -
하나라도 더 챙겨서 곳간을 그득 채우고 싶은 욕심.
그래서 좌우 위아래 보지도 않고
내 것을 가져가는 현실.
그럴 때 뒤떨어지면 바보 소리를 듣거나
순하다는 말을 듣습니다.
너무 꽉 채워 넣으면
시야를 돌릴 여유조차 없습니다.
그것을 지키고자 안간힘을 써야 합니다.
적당히 비워둬야 다시 채울 수 있다는
여유와 함께
자신을 돌아볼 기회도 생기는 것,
비었다는 것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해볼 수 있다는 가능성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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