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청춘
아아! 청춘.
사람은 그것을 일시적으로 소유할 뿐,
그 나머지 시간은 회상할 뿐이다.
- 앙드레 지드 -
요즘의 날씨가 마치 청춘 같습니다.
대책 없이 뜨거워도,
매료되는 그 무엇과
도저히 다른 세대가 이겨낼 수 없는 힘이
여름의 날씨와 닮았습니다.
그러나 여름은,
지나가도 내년을 기다리면 되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게 청춘이지요.
회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청춘은 늘 그리운 한 시절입니다.
젊음 그 자체가 아름답다는 말을
왜 청춘의 시기에는 알지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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