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란?

카리스마란?


나이가 들어 아랫사람이나 부하직원이 늘어나다 보면
한번쯤 카리스마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권위주의나 보수적인 위엄이 아닌
윗사람으로서의 당당함과 존경,
그리고 활력과 힘이 느껴지는 카리스마는
보는 사람으로부터 강렬한 인상과 힘을 느끼게 하여
의지하고 따르게 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그런 카리스마를 어설프게 따라하다 보면
본인도 어색하고
주위 사람도 그다지 좋은 인상을 가지지 않는 듯합니다.

카리스마는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서 풍겨져 나오는 성격과 같은 걸까요,
아니면 부단한 노력으로 만들어진 이미지와 인상일까요?

주변의 지인들을 지켜보면 부단한 노력보다는
사람자체에게서 풍겨져 나오는 인상과 이미지가 강한 것 같습니다.

과연 카리스마는 무엇일까요?

- 김성훈 님, '카리스마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