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탓이오
풍년 곡식은 모자라도 흉년 곡식은 남는다.
- 이재준 (대림그룹 창업주) -
오랜 가뭄으로 곡식이 타들어 가고
경기 침체로 너나없이 살기 어렵다고 아우성입니다.
풍년이 들면 절로 마음이 헤퍼지게 마련이지요.
아낄 줄 모르고 펑펑 쓰다 보면 곳간에 식량이 모자라기 쉽습니다.
하지만 흉년이 들면 사정이 달라지지요.
아끼고 절약하지 않으면
다음 추수까지 끼니를 이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풍년 곡식은 모자라도 흉년 곡식은 남는다'는 말이 생겨났겠지요.
살아온 날들 되돌아 보면 어느 때고 힘들지 않았던 때가 없습니다.
요즘처럼 어려울 때일수록 정신 바짝 차리고
분수에 넘치는 일 없도록 계획적 소비를 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그리고 주위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돌아보고 나누는
넉넉한 마음을 지닌다면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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