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외치는 소리
책은 남달리 키가 큰 사람이요.
다가오는 세대가 들을 수 있도록
소리 높이 외치는 유일한 사람이다.
- 브라우닝 -
긴 글은 읽기 싫어하는 요즘이랍니다.
편식하듯 누군가 요약해놓은 간략한 글을
건성건성 읽어내는 요즘이랍니다.
속도가 관건이라고 생각하는 시대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주말의 독서인구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눈을 끄는 게 아무리 많아도
책은 여전히 나를 깊게 만드는 동지,
책이 외치는 소리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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