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와 톰슨가젤 사자와 톰슨가젤 매일 아침 톰슨가젤은 깨어난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잡아먹힌다는 것을 안다. 사자는 가장 느린 가젤보다 더 빨리 달리지 못하면 굶어죽는다는 것을 안다. 당신이 사자냐 가젤이냐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시 해가 뜨면 당신은 .. 카테고리 없음 2013.01.08
이목지신(移木之信) 이목지신(移木之信) 어느 날 대궐 담벼락에 이런 방이 붙었습니다. '이 나무를 옮기는 사람에겐 백금을 주겠다.' 방을 보고도 나무를 옮기는 사람이 없자 상금은 천금,만금으로 늘어났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밑져야 본전이라 여기고 나무를 옮겼더니 약속대로 만금을 하사 받았습니.. 카테고리 없음 2013.01.07
2012년을 마치며 2012년을 마치며 시련이 인생의 소금이라면 희망과 꿈은 인생의 설탕이다. 꿈이 없다면 인생은 쓰다. - 리튼 - 시련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름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한해였습니다. 그것은 희망을 믿은 때문입니다. 올 한해, 기쁨도 있었고 슬픔도 있었고 분노도 회한도 있었습니다만 .. 카테고리 없음 2012.12.31
말은 부메랑이 되어 말은 부메랑이 되어 '생각이 너그럽고 두터운 사람은 봄바람이 만물을 따뜻하게 기르는 것과 같아서, 모든 것이 이를 만나면 살아난다. 생각이 각박하고 냉혹한 사람은 북풍의 한설이 모든 것을 얼게 함과 같아서, 만물이 이를 만나면 곧 죽게 된다.' 채근담의 저자 홍자성의 말입니다. 선.. 카테고리 없음 2012.12.28
정직과 정의 정직과 정의 자녀를 정직하게 기르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다. - 러스킨 - 정직과 정정당당함과 공평함을 입으로 말하면서 잘못을 감추고 거짓으로 일관하거나 상대를 이기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는 않았는지요. 정직과 정의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데 그럴듯한 말로 자녀에게 훈계하.. 카테고리 없음 2012.12.24
보랏빛 벙어리장갑 보랏빛 벙어리장갑 따뜻한 겨울을 보내라고 남편이 사준 보랏빛 벙어리장갑. 보드랍고 따사롭고 예쁘다. 날씨가 추워 우체국 가는 길에 장갑을 끼고 갔다. 돌아오는 길에 햄버거가게에 들러 감자튀김과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었다. 예쁜 장갑은 벗어 옆자리에 가지런히 두었다. 잠깐 동.. 카테고리 없음 2012.12.21
12월의 강가에서 12월의 강가에서 나비처럼 눈이 내리고 있다. 이런 날은 어디론가 달려가야만 한다. 차창을 부드럽게 껴안는 가벼운 눈송이와 어울릴 를 들으면서. 겨울강변에는 잔설처럼 보이는 물억새가 하얀 손을 흔들며 말없이 흐르는 강물에 작별을 고하고, 산이 제 얼굴을 내려다보는 물가엔 작은 .. 카테고리 없음 2012.12.19
두 개의 돌 두 개의 돌 사람은 모름지기 두 개의 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하나는 거울이고 다른 하나는 숫돌이다. 거울은 올곧은 일을 하는 성인의 삶인데 거기에 몸과 마음을 비춰가며 살아야 한다. 숫돌은 못된 짓을 하는 사람의 행실이다. 그것은 다른 산에서 나는 우둘두툴한 돌일지라도 내 심.. 카테고리 없음 2012.12.17
사랑을 한잔 따르며 사랑을 한잔 따르며 그대의 마음은 하얀 잔 내 마음은 주전자 물을 따르면 물잔 술을 따르면 술잔 커피를 따르면 커피잔 녹차를 따르면 녹차잔 주전자에 냉수면 차가운 잔 펄펄 끓는 물이라면 뜨거운 잔 주전자에 그리움을 담으면 그리움 차오르는 행복의 잔 주전자에 외로움을 담으면 .. 카테고리 없음 201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