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8일 오후 01:38 햇살 긴 세월 쌓인 그리움의 끝에서 만난 참 귀하고 아름다운 당신 혹한에 몸서리쳤을 야윈 가지마다 포근히 내려앉은 따순 햇살 있어 나목(裸木)은 쓸쓸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목숨은 가난하여도 사랑은 찬란하고 복된 것 한세상 살아가면서 굳이 자랑할 것 하나 있다면 우리의 목숨 지.. 카테고리 없음 2012.06.28
2012년 6월 26일 오후 01:20 내리사랑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 라파데르 - 흔히 내리사랑이라고 합니다. 윗사람이 먼저 사랑해야 아랫사람 역시 사랑으로 따른다고 하지요. 때로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서 사랑에 인색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주는 것은 내가 사랑.. 카테고리 없음 2012.06.26
2012년 6월 26일 오후 01:14 어느 병사의 귀환 어머니, 늦은 귀환을 신고합니다 나라의 부름 받고 떠나왔던 어머니의 꽃다운 아들 오늘 소집해제 되어 돌아갑니다 가슴에 빛나는 화랑무공훈장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아들입니다 그날, 쑥부쟁이 핀 들길을 쑥부쟁이처럼 따라오시던 어머니 사상이 무엇인지 이념은 .. 카테고리 없음 2012.06.26
2012년 6월 21일 오후 01:55 눈 감고 떠나자 욕망과 양심의 갈림길에서 마음이 갈등할 때 양심은 "안 된다!"고 떼어 말리지만, 겉모양이 예쁘고 겉포장이 아름답고 그 향기가 온 세상을 휘어 감으니 아무리 양심이 소리치며 안 된다고 말리지만 결국, 많은 사람들은 늪으로 빠져 들어간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늪은 ..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2.06.21
2012년 6월 18일 오후 12:46 군자와 소인 군자의 사귐은 맑기가 물 같고 소인의 사귐은 달기가 꿀 같다. - 명심보감 - 좋은 말들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고 행동을 본받고 서로 귀감이 되는 군자의 사귐은 늘 변함이 없는 물맛과 같으며 또한 물처럼 한곳으로 흐릅니다. 만남에서 서로 순간의 즐거움만 찾는다면 언젠가.. 카테고리 없음 2012.06.18
2012년 6월 14일 오후 02:50 그 사랑 공기와 물 너무 흔해 감사하지 못하듯이 그 사랑 충만해서 실감을 못합니다 태양빛이 너무 강해 바라볼 수 없듯이 그 사랑 너무 깊어 깨닫지를 못합니다 우주의 무한함을 상상할 수 없듯이 그 사랑 너무 커서 받지를 못합니다 바닷물을 쪽박에 담을 수가 없습니다 - 박수민 님, '.. 카테고리 없음 2012.06.14
2012년 6월 12일 오후 02:08 등 자식들이 모두 떠난 사람의 쭈그러진 늙은 등은 허전하여 바라볼수록 눈물이 난다 위대하여라 등이여 - 이도윤, '등' 에서 - 늙으신 아버지의 낮아진 등을 보면서 모로 누우신 어머니의 가파른 등을 보면서 나를 키운 것은 저 등이었다는 것을 압니다. 이 땅의 자식들을 길러낸 위대한 .. 카테고리 없음 2012.06.12
2012년 6월 12일 오후 02:08 건강과 장수 1. 고기는 적게 먹고 야채를 많이 먹어라. 2. 짜게 먹지 마라. 3. 단 것을 적게 먹고 과일을 많이 먹어라. 4. 적게 먹고 많이 씹어라. 5. 걱정을 줄이고 푹 수면을 취하여라. 6. 될수록 성내지 말고 많이 웃어라. 7. 말을 적게 하고 행동을 많이 하여라. 8. 욕심을 줄이고 많이 베풀어.. 카테고리 없음 2012.06.12
2012년 6월 7일 오전 11:35 임이여 들리는가 휴전선 잡풀 우거진 유월의 들녘에는 숭숭 구멍 난 녹슨 철모 한 개 뒹굴어 더운 바람 뜨겁게 밀어내고 바로 옆에서는 작은 풀꽃이 눈물처럼 서 있습니다. 잊혀진 조국의 아들, 나이 어린 병사의 함성이 적막한 유월의 하늘에 여름새로 높이 날고,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 카테고리 없음 2012.06.07
2012년 6월 4일 오전 07:39 형제 형제들이 집안에서는 서로 다투는 일이 있지만 외부에서 침략해오면 일치단결해서 외세를 물리친다. - 시경 - 집안에서야 형 아우 자주 다툽니다. 가깝다보니 그런 것이지요. 그러나 밖에 나가서는 형이나 아우가 곤란한 일이 생기면 먼저 나서서 바람막이가 되는 것이 형제간입니.. 카테고리 없음 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