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手話)
소리 없는 말이다, 손바닥 위에서
피고 접으며 한 생애를 건너는 눈물 꽃
- 이영식, 시 '수화(手話)'
옷은 튀지 않은 색으로, 표정은 진지하게
수화하는 분을 티브이로 보면서
절제된 언어를 듣습니다.
오로지 언어를 전달하려는 진지함.
눈여겨보지 않던 동작을 따라갑니다.
말이 없어도 통하는 소중한 몸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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