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 걸음 했다
사랑한다.
그래, 그대를 사랑한다.
깊은 바다위의 달빛이여,
광활한 평원의 나무여,
그대에게로 가리라.
끊임없이 이어가는 길.
이내 그대를 밝게 비추리라.
언젠가 우리가 만나서 이야기할 때,
이야기가 멈추지 않듯이.
오래도록 지속하는 천계의
운동을 바라보며.
오늘도 한 걸음 했다.
- 김현배 님
오늘도 한 걸음 하였더니
어느덧 4천 걸음이 되었습니다.
기나긴 세월 동안 여러분 마음 속을 방문한 횟수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