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내일
어제의 비 때문에 오늘까지 젖어있지 말고
내일의 비 때문에 오늘부터 우산을 펴지 마라.
- 이수경, 산문집 <낯선 것들과 마주하기> 중에서
어제는 어제였습니다.
오늘까지, 내일까지, 오래도록 끌고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제를 바탕으로 오늘 더 긍정적이면 됩니다.
내일은 내일입니다.
어떤 내일이 될지 짐작할 수 있을 것도 같고
아무런 감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내일이 되어서 부딪쳐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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