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82

멀리 갈수록 향기를 더하는 연꽃처럼

멀리 갈수록 향기를 더하는 연꽃처럼향원익청(香遠益淸): 연꽃 향기는 멀리 갈수록 맑은 향기를 더한다.이 말은 유난스레 연꽃을 사랑했던중국의 화가 주돈이가 '애련설'에서 했던 말입니다.연꽃은 해가 지면 꽃잎을 오므렸다가다음날 아침 해가 뜨면밤새 오므렸던 꽃잎을 활짝 열어 다시 피어납니다.그래서 주돈이의 아내는저녁이면 종이에 차를 싸서 연꽃 속에 재워 두었다가아침에 꽃이 열리면 차를 꺼내사랑하는 이에게 차를 끓여 건네곤 했답니다.꽃속에서 하룻밤을 재운 차는얼마나 향기로웠을까요.정성으로 달인차를 건네는 아내가화가는 얼마나 사랑스러웠을까요.밤새 꽃속에 차를 재워 두었다가아침에 향기로운 차를 바치는 마음,그 정성어린 마음이 곧 사랑이겠지요정녕 그러할테지요.글.사진 - 백승훈(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

사막이 아름다운건

사막이 아름다운건중요한건 눈에 보이지 않아...사막은 아름다워....사막이 아름다운건 어디엔가 우물이 숨어있기 때문이야눈으로는 찾을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 해지금은 슬프겠지만 그 슬픔이 가시고 나면(슬픔은 가시는 거니까)나와 알게 된 것이 기쁘게 여겨질거야......난 언제까지나 네 동무로 있을거고,너와 함께 웃고 싶어질거야.......- 생텍쥐뻬리의 중에서내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여도내 발밑에는 생명의 신비를 가진 씨앗이 있고내 옆에는 말소리를 들어주는 바람이 있으며나를 내려보아주는 해님과 하늘과...그리고 내 마음속에는 언제나님이 주시는 사랑이 있습니다.(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여러분이 정말 불행할 때

여러분이 정말 불행할 때 여러분이 정말 불행할 때,세상에는 당신이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믿으십시오.여러분이 타인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한,삶은 헛되지 않습니다. - 헬렌 켈러 불행한 당신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로위로받고 용기를 얻는 사람이 있다면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위대한 콜렉터

위대한 콜렉터 간송 전형필 선생은 일제 강점기 우리 국보급 문화재의 일본 유출을 막기위해전재산을 바치며 노블레스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셨습니다. 만석군의 외아들로 태어난 선생은 문화재를 보는 따뜻한 시선과 정확한 안목을가진 분이였습니다.그는 사람을 풀어 우리 문화재가 일본인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사들였으며그것도 싯가의 몇배나 되는 후한 값으로 구매 하였다고 합니다.그렇기에 물건이 나오면 다른이들 보다 먼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그 댓가로 무수한 전답과 집들이 그의 수중에서 사라지고 말았겠지요. 그는 국보 294호인 청화백자철사진사국화문병을 사들이기 위해 요즘 돈으로무려 4천억원이나 지불하여 일본인들을 경악시켰다는 유명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그러한 선생의 열정과 신념 덕에 우리 민족의 품에 훈민정음 ..

참 좋은 벗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좋은 벗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하루가..아침과 저녁이 번갈아 스쳐 지나갈 수록..친구라는 이름의 사람들이적어져 갑니다.예전의 그 사람들이...사라져 버린 것도 아닌데..나에게는 자꾸추억이라는 제목의 폴더만커지고 있습니다.이젠 사랑이라는 이름 보다도..친구라는 이름 보다도참 좋은 벗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 필상님(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무리지어 피는 꽃이 더 아름답다

무리지어 피는 꽃이 더 아름답다 꽃샘바람 부는 들판에봄나들이 나온 유치원 꼬마들처럼올망졸망 보랏빛 제비꽃이 피었습니다.옷섶을 헤집는 바람 끝이 매워도지지배배 제비꽃은 마냥 즐거운 표정입니다.속없이 웃는 제비꽃 덕분에갑자기 봄들판이 명랑해졌습니다. 들꽃은 무리지어 필 때가 더 아름답고사람은 어울려 살아갈 때가 더 행복합니다. 글. 사진 - 백승훈 (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사랑하는 사람에게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마십시오.때를 놓치면 후회하는 법이니....사랑한다고 말합시다.사랑하는 일은 사랑받는 일보다더 행복한 법이니 우리 안에 숨겨진비밀의 화원처럼 꽃 한 송이 가슴께에 들고사랑한다고 말합시다.아! 이처럼 푸르른 날에 사는 일이 잠시나마힘에 버거워도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언제나 행복한 법이니 저 하늘 가에 감추어진한 떼의 별무리처럼 가슴을 열고 사.랑.한.다.고....오늘 한 장의 편지를 씁시다.- 중에서사랑합니다.언제나 마음속에만 담아두던 말.그냥 미안함에 감추었던 말.그래도 꼭 하고 싶던 말.당신을 사랑합니다.(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희망이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희망이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희망이다.얼마 후 성장하여 새로운 종자를 얻을 수 있다는희망이 없다면, 농부는 밭에 씨를 뿌리지 않는다.아이가 태어난다고 하는 희망이 없다면젊은이는 결혼을 할 수가 없다.이익을 얻게 된다는 희망이 없다면장사꾼은 장사를 할 수가 없다. - 마틴 루터 당신이 가지는 희망이주위를 밝게 하고 사랑을 주는 원동력입니다. 그런 희망들이 모여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요. (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사선의 저편

사선의 저편프랑스에 베르나르 베르베르라고 하는 천재성이 번뜩이는 작가가 있습니다.그가 만든 '타나토노트'라는 작품은 사후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빨리 다시 깨어 나면서 죽음을 경험한다는 내용입니다.어느것이 먼저인지 잘 모르지만 '유혹의선'이라는 미국영화가 있는데줄리아 로버츠, 윌리엄 볼드윈, 키퍼 서덜랜드 등이 의학도로 분하여캠퍼스 후미진 곳에 모여 죽었다 깨어나는 놀이에 몰두 합니다.오늘은 내가 일 분 더 죽고, 내일은 네가 일 분 더 하는 식으로죽음의 시간을 늘려 가며 사후 세계를 탐험하는 것이지요.두 작품 모두 후반부에는 좀 느슨해 집니다.타나토노트는 여행자가 늘어 나면서 죽음의 길목에광고판까지 등장한다는 황당한 설정으로 이어지고유혹의 선에서는 피실험자들이 잠재된 죄 때문에환상을 ..

다시 떠나는 날

다시 떠나는 날 깊은 물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은 물고기처럼험한 기슭에 꽃 피우길 무서워하지 않은 꽃처럼길 떠나면 산맥 앞 에서도 날개 짓 멈추지 않은 새들처럼 그대 절망케 한 것들을 두려워 하지만은 않기로꼼짝 않은 저 절벽에 강한 웃음 하나 던져 두기로산맥 앞에서도 바람앞에서도 끝내 멈추지 않기로 - 이 승호님 (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