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사랑 귀한 사랑 질투심이 강한 사람의 사랑은 증오심으로 변하기 쉽다. 질투는 남보다 자기를 먼저 해치는 독소이다. - 알렉상드르 뒤마 질투 없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사랑이 있는 곳에 질투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도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지나침에 늘 문제는 도사리고 있습니다. 지나친 질투가 사랑을 증오로 바꾸기 때문입니다. 질투에 눈이 멀었다는 위험성을 인식한다면 적절하고 알맞고 귀한 사랑이 될 것입니다.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24.03.26
새로운 마을 공동체 새로운 마을 공동체 21세기의 마을 공동체는 자유와 행복이 바탕이 되는 ‘새로운 사회’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방향으로 형성될 것이다. 지역마다 나라마다 조건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마을 공동체는 다양한 형태로 형성될 것이다. 그러나 마을 공동체를 끌고 가는 원칙들은 같은 지향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이웃에 폐를 끼치지 않게끔 하는 것’, ‘즐겁게 일하는 가운데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것’, ‘필요한 만큼 생산하고 필요한 만큼 쓰는 소박한 삶을 사는 것’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 중에서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24.03.26
봄빛 유혹 봄빛 유혹 지금 난리가 났습니다 봄 이란 놈이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와 새벽부터 문 두드리고 있습니다 꽃샘추위 허리춤에 감추고 문 앞에서 감미롭게 속삭이며 밖으로 나오라고 하네요 창가에서 쉼 없이 유혹의 손짓 보내니 속는 셈 치고 한 번 나가 봐야겠습니다. - 류인순 님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24.03.26
설경 설경 김원(金源, Kim Won), 설경, 88cm X 58cm, Oil on Canvas '인상주의 풍경화가'라고 불리는 김원 작가는 평안남도 평양 출신으로 본명이 김원진 이었는데 월남하였을때 38선에 '진'자를 놓고 왔으며 남북통일이 되면 다시 찾아 원진으로 돌아간다고 말하였다 한다. 그는 풍경화를 자주 그렸는데 실제 풍경화를 그릴 때에는 현장에 이젤을 세우고 자신의 눈으로 보는 풍경을 그대로 그렸다고 한다. 미술평론가 이경성은 '직접 자연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면서 붓을 움직이고 색을 배합하는 것'이 과거의 인상파 화가들을 연상시킨다고 말한다. - 작품 중에서 아트리안 컬피뮤지엄은 1만여점의 미술공예작품 및 유물을 수장고에 소장하고 있으며 소장품전시관을 통하여 순차적으로 전시하고 있습..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24.03.26
선경 선경 밥그릇을 씻어 찬장에 가지런히 엎는다 명절 밥상 앞에 하나둘 모여든 식구들 선산에 둥근 무덤처럼 가지런히 다정타 - 강대선, 시조 '선경' 이 고요하고 깊은 풍경에 잠시 숨을 고릅니다. 조용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따뜻함입니다.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24.03.26
최고의 대화법 최고의 대화법 말을 귀담아듣는 자를 꺼리는 자는 없다. - 잭 우드포드 최고의 대화법은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먼저 말하기보다 상대의 말을 들어줌으로써 상대는 신뢰를 쌓기 때문입니다. 말하고 싶은 것을 잠시 뒤로 미루어서 상대를 안정에 들게하기 때문입니다. 말을 귀담아듣는 자를 꺼리는 자는 없다. - 잭 우드포드 최고의 대화법은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먼저 말하기보다 상대의 말을 들어줌으로써 상대는 신뢰를 쌓기 때문입니다. 말하고 싶은 것을 잠시 뒤로 미루어서 상대를 안정에 들게하기 때문입니다.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24.03.26
특별한 계기 특별한 계기 나의 생각과 삶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간접체험을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행복에 대해 깨달을 수 있다. 자기중심적인 이기심에 의해 혹은 경쟁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 알게 모르게 변질된 자신의 가치관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간접체험을 통해 우리는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특별한 계기를 만들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독서이다. - 중에서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24.03.26
감사의 열매 감사의 열매 아침에 일어나 신선한 공기로 숨 쉴 수 있음에 오늘도 드러눕지 않고 건강히 즐겁게 일할 수 있음에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 만나는 이웃이 있음에 기뻐할 조건 없어도 감사할수록 넘쳐나는 일상은 우리 삶을 행복으로 채웁니다. - 정채균 님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24.03.26
노란 장미 노란 장미 김인승(金仁承, Kim In Seung), 노란장미, 227cm X 181cm, Oil on Canvas 김인승 작가는 동경미술대학교 유화과를 졸업한 한국 서영화가 1세대로서 구상적인 사실주의 화풍을 추구하였다. 엄격한 고전미, 즉 아카데미즘을 바탕으로 정적인 자세를 취한 인물이나 정물을 주로 그렸는데 1970년대 이후에는 장미나 모란 꽃을 주제로 하여 '장미 화가'라고 불린다. 김인승 작가의 장미는 꽃 자체의 아름다움에 집중라여 고유의 색감과 형태, 꽃으로 구성된 풍경에서 오는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 작품 중에서 아트리안 컬피뮤지엄은 1만여점의 미술공예작품 및 유물을 수장고에 소장하고 있으며 소장품전시관을 통하여 순차적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24.03.13
끙, 녹스는 일 끙, 녹스는 일 노인들 말끝은 대부분 녹이 슬어 가고 있다 거뜬하던 일들이 하나 둘 조금씩 주저앉고 있다 행동마다 튀어나오는 엄살이라 하지만 나 모르게 끙, 하는 엄살을 짚고 일어선다 일어설 때 짚고 앉을 땐 바닥에 깔고 앉는다 그거, 다 온몸 곳곳이 녹슬어 있다는 증거지만 알맹이는 다 자식들에게 내주고 겨우 남은 쭉정이에서 나는 빈 소리다. 그러나 엄살도 잘 키워 놓으면 부축 못하는 자식들보다 낫다 - 김경숙, 시 '끙, 녹스는 일' 끙, 에구구구, 절로 뱉어지는 소리들. 엄살이라 하지만 그리 해서라도, 그 소리에 의지해서라도 일어서려는 최대한의 안간힘일 겁니다. 동네 공원마다 볕 좋은 곳에 모여앉은 노인들의 지극히 일상적인 대화도 서로를 부축하는 힘 같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