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꽃 :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키는 3m까지 자란다. 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 꽃이 1∼3개씩 피며 꽃자라는 짧다.병충해와 추위에 잘 견디므로 흔히 관상용,
생울타리용으로 많이 심는다. 꽃말은 '희망'이다
개나리 꽃
비 한 번
올 때마다
봄은 십리씩 깊어져
응봉 개나리 꽃산
통째로 강물 위에 떠가던
노란 봄날을 생각한다
생각만으로도
꽃빛 들이친 듯
내 안이 온통 환해지는데
아직은
꽃샘바람 여전히 매운
경칩 무렵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에서 길을 묻다 (0) | 2018.03.09 |
---|---|
척 (0) | 2018.03.07 |
짧은 생각 (0) | 2018.03.05 |
행복의 다른 쪽 문 (0) | 2018.03.05 |
나도송이풀꽃 (0) | 2018.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