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지쳐
누가 툭 건드리면
쓰러져 일어나지 못할 것 같은
너덜너덜 해진 내 삶에
다시 찾은 새벽은 빛은 꺼져 가는 심장을 뛰게 하고
고운 햇살은 포근하게 감싸며
다시 힘을 내라합니다.
이런 세상도 겪고
저런 세상도 겪으며
그게 사는 거라고!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없으니
그 잣대에 흔들리지 말자고!
내일은 어떤 빛깔의 해가 떠오를지 기다리며
하루를 만나고 그렇게 보냅니다.
- 선미숙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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