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시나요? 어떤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시나요? 매일밤 평화로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다면 성공한 삶이다. - 아크라 문서 - 권력을 쥐고 부를 쌓고 명예를 얻어야만 성공한 삶은 아닙니다. 권력을 잡은 사람은 부를 탐하지 말고 부를 쌓은 사람은 권력을 탐해선 안 되고 명예를 얻은 사람은 권..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4.08.12
내 탓이오 내 탓이오 풍년 곡식은 모자라도 흉년 곡식은 남는다. - 이재준 (대림그룹 창업주) - 오랜 가뭄으로 곡식이 타들어 가고 경기 침체로 너나없이 살기 어렵다고 아우성입니다. 풍년이 들면 절로 마음이 헤퍼지게 마련이지요. 아낄 줄 모르고 펑펑 쓰다 보면 곳간에 식량이 모자라기 쉽습니다..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4.08.11
8월의 편지 8월의 편지 삶의 여정에도 크고 작은 간이역들이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문득 지나칠 때도 있지만 실패와 좌절로 자신의 삶이 비틀거릴 때, 혹은 보다 나은 삶의 모습을 위해 새로운 충전이 필요할 때, 우리는 잠시 '휴식' 또는 '휴가'라는 말을 떠올립니다. 푸른 바다가 넘실대듯 마음을..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4.08.07
잠 자는 꽃 - 수련 누구에게나 꽃시절은 있게 마련이지만 꽃시절은잠시도 눈 감을 수 없는 찰라적이라서 대개는 들떠서 허둥대다가 놓치기 십상이다. 물 위에 너른 잎 가즈런히 펼쳐놓고 가만히 꽃대를 밀어올려 눈부신 꽃을 피우는 수련만은 꽃의 시간에도 꼬박꼬박 잠을 잔다. 잠꾸러기 미녀처럼 한낮에..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4.08.06
구름의 시간 구름의 시간 연못은 달의 그릇 구름이 끼는 밤, 말랑말랑한 그릇에 금이 간다 하늘이 낮아지고 구름은 점점 두꺼워진다 누가 저 구름을 걷어내나 - 오명선, 시 '구름의 시간' 중에서 - 연못이 달의 그릇이라면 나는 시간의 그릇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구름이 끼는 밤, 연못에 금이 가듯 나라..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4.08.05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남을 이기려는 사람은 반드시 먼저 자신부터 이겨야 하고, 남을 논하려는 자는 반드시 자신부터 논해야 한다. - 여씨춘추 -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큰 탓이로소이다. 세 번 외치라고 하지요. 모든 게 나로부터 시작되었으니 해답도 내게서 나오는 것일 테지요. 그런데도 네 탓..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4.08.04
견우와 직녀처럼 견우와 직녀처럼 내일은 칠월칠석입니다. 오늘 밤, 견우와 직녀가 일 년 만에 만난다지요. 까마귀와 까치가 다리를 놓기 위해 하늘로 올라가고 해후의 눈물은 비가 되어 내린다고 하네요. 보고 싶으면 문자 날리고 사진을 전송하고 통화하면 되는 요즈음이지만, 시대는 달라져도 여전히 ..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4.08.01
[스크랩] [월드리포트] `덤앤 더머` 도둑..그래서 더 짠해 [월드리포트] `덤앤 더머` 도둑..그래서 더 짠해 http://media.daum.net/v/20140727073005291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4.07.30
달개비 꽃 사랑 - 닭의장풀 궂은 장맛비에 약속도 미루고 툇마루에 걸터앉아 하릴없이 빗줄기를 세다가 문득 건너다 본 닭장 모퉁이에 파란 달개비 꽃이 피었습니다. '꽃 피는 대나무'라 하여 중국의 시성 두보가 곁에 두고 아끼던 꽃 꽃 피는 시간이 하도 짧아서 '꽃 중의 하루살이'로 불리는 눈여겨 보지 않으면 볼..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4.07.30
매미의 계절 매미의 계절 매미는 우표였다 ​ 번지 없는 굴참나무나 은사시나무의 귀퉁이에 붙어살던 한 장 한 장의 우표였다 그가 여름 내내 보내던 울음의 소인을 저 나무들은 다 받아 보았을까 네가 그늘로 한 시절을 섬기는 동안 여름은 가고 뚝뚝 떨어져 나갔을 때에야 매미는 곁에 잠시 살다..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