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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미래

든든한 미래우리의 중요한 임무는멀리 있는 것, 희미한 것을 보는 게 아니라가까이 있는 분명한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토머스 칼라일미래는 불분명합니다.확실하지 않아서 불안하기도 하지만,환상을 심어 아름답게 여겨지기도 합니다.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지금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차분히 준비하는 것뿐.실천 속에 미래는 어느새 든든한 현실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풍부한 삶의 장소

풍부한 삶의 장소문화적 귀촌은 소비적 대도시 근대의 공간 구조와 관계 방식에 대해성찰하기 시작한 사람들에게서 시작되었다.도시에서 산업사회를 위해 청년기를 모두 내놓았던 40~50대들이노동 소외의 구조와 다른 삶을 모색하려고 한다.도시에서 구겨진 인생이 아니라 생태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방식을실험하려는 20~30대도 늘어나고 있다.이들의 공통점은 지역의 관점에서 보면 모두 젊다는 점이다.지역 측면에서 본다면 지역재생, 마을 만들기, 친환경 농업, 소농경작,생산자 협동조합이 ‘흐름’이 되려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만들고창조해갈 수 있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의미화하고, 소통 가능한 형태로 만들면서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문화적, 경제적 실천을 할 수..

배롱나무 붉은 가슴

배롱나무 붉은 가슴뭉게구름 이는 팔월 아침에배롱나무 붉은 웃음소리 들린다한철 여름이 지나면서 신의 선물로 준 꽃이지금부터 백일을 필 것이라고 귀띔한다.습하고 끈적한 바람이 지나가는 자리마다삼복더위를 받아내는 시원한 웃음소리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피는 꽃의 속삭임이 즐겁다.애틋한 사연을 달고 하늘거리며가슴 잇대어 피어나는 웃음은 누구의 본능인가?처서물 지나 선들바람이 불어올 때까지도솔암(兜率庵 ) 비켜가는 구름 한 조각꽃불에 곱게 물들어 흘러갈 것이다.세상살이 어둡고 괴로울 때마다너를 향해 살아감의 경계를 허물려고 해도낮은 숨소리로 채워지는 세월의 눈물꽃이다.혼탁한 세상을 씻어내기 위해한 움큼 배롱나무 붉은 가슴을 훔친다그래도 간지럼 타며 피어나는 꽃,백일(百日)을 꽃등 달고 우쭐대는 배롱나무.- 박종영 님

백지투각색실대발

백지투각색실대발김선(Kim Sun), 310cm x 51cm, 자기위에 투각 후 색실로 엮음물레로 성형한 용기 형태에 구멍을 뚫고 구멍과 구멍을색실로 연결하여 패턴처럼 보이게 작업한 것이다."나의 작업은 어릴 적 할머니께서 바느질하던 모습이 떠올라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용기 형태는 나에게 안정감과 안락함을 주며, 보는 사람에게친숙함을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다른 공간을 제공해 준다.색소지로 바느질 하듯이 연결하는 작업은 매우 집중을 요구한다.조심스럽고 집중을 필요로 하는 작업은 나에게 명상을 통해서얻어 질 수 있는 마음의 안정을 제공해 준다."(김 선 작가)- 소장 작품 중에서아트리안 컬피뮤지엄은 1만여점의 미술공예작품 및 유물을수장고에 소장하고 있으며 소장품전시관을 통하여 순차적으로전시하고 있습니다...

새들의 집

새들의 집   모든 새집은 단칸방이다.새집도 월세가 있고 전세도 있을 것이며화려한 집도 있을 것이며 소박한 집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세상의 모든 새집은 단칸방이다이것은 새가 생겨난 이후 변화가 없다새집은 단칸방으로 완벽한 평등을 이루었다평등은 진화가 없는 개념으로 세상의 죽음 이후완벽한 평등을 새집에서 보았다세상의 모든 새집은 평등의 단칸방이다그리고 그 평등을 거부하는 새를 본 적이 없다새들은 날개의 크기가 달라도새집의 크기는 날개를 접은 새의 크기로완벽하다 - 나정욱, 시 ‘새들의 집’  새의 집이 비록 욕심 없는 단칸일지라도튼튼하게 잘 지은 둥지를 보며 감탄한 적이 있습니다.반면 허술해 보이는 둥지도 있었습니다.얼마나 정성 들여 짓느냐의 차이겠지요. 주위를 돌아보면 평등도 형평성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무엇을 꿈꿀 수 있다면그것을 실행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월트 디즈니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보다는나도 할 수 있어, 라는 자신감이 소중합니다.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보다무엇을 꿈꿀 수 있는 능력으로도전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자신에 대한 과대평가가 아닙니다.자신을 믿고 꿈꾸는 것에 도전하는 정신입니다.

한인 문화

한인 문화  우리말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대손손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고의미를 전달하고 정신을 이어받아 온 요소이기 때문에그것만 있으면 언제든지 같은 나라 동포로서 무엇이든 이룰 수 있고,다른 나라 사람과 다르다는 주체성과 존엄성을 가질 수 있는 바탕을제공한다. 우리말은 우리 부모, 조상과 같은 개념으로 핏줄과도 같은 의미를가지므로 우리 모두는 필연적으로 우리말을 사랑해야 하는 저절로우러나오는 의무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 중에서  보통 한인이라 함은 공통 조상을 가진 핏줄의 관계를 살펴보지만넓은 의미로 확대한다면 우리말을 쓰고 우리 문화를 나누는 사람들을한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널리 퍼져가는 한인 문화입니다.

무제

무제김영중(金泳中), 190cm x 280cm x 470cm, 브론즈김영중 작가는 한국 현대조각의 1세대이다.1977년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석부조 , 1986년 독립기념관의, , 을제작하였고, 한국 최초 1982년 한국 최초로 목포조각공원과제주조각공원을 창안 및 설립하였다.또한 1995년 제1회 ‘광주 비엔날레’를 제안 및 창설하여광주 비엔날레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임하였다.- 소장 작품 중에서아트리안 컬피뮤지엄은 1만여점의 미술공예작품 및 유물을수장고에 소장하고 있으며 소장품전시관을 통하여 순차적으로전시하고 있습니다.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길 128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아트리안 블로그에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https://blog.naver.com/artlian_

나의 신념

나의 신념아무도 당신을 믿지 않을 때도자기 자신을 믿는 것,그것이 챔피언이 되는 길이다.- 슈거 레이 로빈슨내가 생각하는 방향이 있습니다.나의 신념이기도 하고 목표이기도 합니다.나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나여서남이 뭐라하든 가야만 하는 길이 있습니다.그것을 향한 묵묵한 걸음을 보여줄 때비로소 다른 이들도 나를 믿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