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대하여 손에 대하여 "생각해보면, 신체 중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없습니다. 그 중 손이 하는 일에 따라 자신의 위치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조심해서 써야함을 느낍니다. 어느 시처럼, 뚜껑 닫힌 밥공기 위에 올려놓은 두 손은 공손한 손입니다. 악수한 손은 반가운 손, 아픈 이를 잡아주는 손은 따..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5.04.24
사랑해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 지나가버린 많은 시간 속에서, 결혼을 하고 사는동안에 고마운 사람이 많아지고, 또한, 아이를 낳고 나니 미안한 사람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런 모든 사람들 중에서 가장 고맙고 ,진정으로 미안한 사람은 내 존재를 세상 밖으로 태어나게 한 혼신을 다하신 바로 '엄마' ..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5.04.23
노랑제비꽃 노랑제비꽃 : 제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란다. 키는 10~18㎝ 이며, 잎은 난형 심장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표면은 윤기가 있다. 꽃은 4~6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의 두터운 잎 사이로 2~3송이가 달린다. 어린 잎은 식용으로 쓰인다. 노랑제..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5.04.22
나무의 말씀 나무의 말씀 서두르지 말라. 남들과 비교하지 말라. 그냥 네 생의 속도로 차분차분 나아가라. 깊이 뿌리를 내려라. 삶의 기초를 튼튼히 해라. 촐랑촐랑 나대지 말고 한곳에 진득이 머물러라. 입 함부로 놀리지 말라. 가만히 귀기울이는 법을 배워라. "웅변은 은, 침묵은 금"이라는 옛 속담..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5.04.16
자목련 자목련 : 목련과에 속하는 중국 원산의 귀화식물로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15m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검은 자주색이다. 꽃잎은 6장이고 길이 10cm 내외이며 햇빛을 충분히 받았을 때 활짝 핀다. 꽃잎의 겉은 짙은 자주색이며 안쪽은 연한 자주..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5.04.15
그만큼 그만큼 비 그치고 돌멩이 들어내자 돌멩이 생김새만 한 마른자리가 생긴다. 내가 서 있던 자리에서 내 발 크기가 비어 있다. 내가 크다고 생각했는데 내 키는 다 젖었고 걸어온 자리만큼 말라가고 있다. 누가 나를 순하다 하나 그것은 거친 것들 다 젖은 후 마른 자국만 본 것이다. 후박나..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5.04.14
질투를 다스리는 방법 질투를 다스리는 방법 "질투는 자기가 못 가진 것을 향해서만 생기는 감정이지만, 시기는 자기가 갖고 있으면서도 생기는 탐욕이다. 질투는 시기보다 깨끗한 감정이다. 질투 때문에는 잘될 수 있지만 시기 때문에는 망가지기 쉽다." 이유도 없이 미운 이들이 생기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5.04.10
들꽃이 나에게 들꽃이 나에게 나는 참 뻔뻔하게 살아 있다. 가족이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워 할 수 없는 들꽃이었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맺었던 인연의 매듭을 풀지 못하고 나는 참 뻔뻔하게 살고 있다. 신이 나를 사람 사는 세상에 내려놓았을 때 내가 모르고 애써 감추려 했던 그만큼 ..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5.04.10
최선 속에 길이 있다 최선 속에 길이 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의 최선의 것, 내가 아는 한의 최선의 것을 실행하고 또한 언제나 그러한 상태를 지속시키려고 한다. - 링컨 - 최선을 다하는 것. 그곳에 길이 있습니다. 대부분 최고를 향해 달려가면서도 최선을 목표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5.04.06
벽화 한 장 벽화 한 장 네 거리 앞 건널목. 허름한 그림에 눈이 멎는다. 겨울담쟁이처럼 벽에 납작 눌러 붙은 그림이 오래 전부터 보아온 듯 낯익다. 건물을 의지 삼은 손바닥만 한 자리, 춘곤의 햇살은 푸성귀를 꾸려 나온 노부부를 베껴 벽에 내걸었다. 구부정한 벽화, 무채색의 그림자가 마치 흑백.. 좋은글 좋은생각(인용글) 2015.04.03